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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회사무국 작성일16-07-06 11:50 조회7,726회 댓글0건본문
출제경향과 이의신청 내용은 이춘길교수님의 내용을 받아서 유통조교5인 제가 올려드리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춘길입니다.
▣ 들어가며
2016년 7월 3일 유통관리사 2회 시험에 응시한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 여러분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노력하고 고생한 대가만큼 합격자 발표일에 여러분들의 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유통관리사 문제가 점점 현장에서 원하는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유통관리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열정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총 평
7월 3일의 유통관리사 시험을 한마디로 말 한다면, 1급은 2급수준의 난이도에 조금 높은 형태를 보였으며, 3급은 조금은 어려운문제가 출제가 되어 급수의 제한 보다는 과목에서의 문항차이 밖에는 없었고, 2급은 근 5년 시험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문제(유통정보제외)를 출제 했다고 보입니다. 수험생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문제의 어려움에 있다는 시행기관의 잘못된 판단이 유통관리사라는 자격증을 망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수준 낮은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미 4월 시험에도 언급을 했듯이 2016년에 새롭게 변경된 이론이 15문제가량 출제가 되어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은 조금 당황한 면도 있었겠지만, 이러한 예측이 된다는 것을 이미 언급했고, 기본서에 충분히 반영을 했으므로 기본교재를 바탕으로 공부를 한 분들은 어느정도 대비를 했을 것입니다.
7월 3일 시험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익숙한 이론의 유형이 출제가 되었고, 흔히 기존의 문제(기출문제)가 3문제, 출제된 지문을 응용한 문제가 4문제가 나왔지만 이런 문제가 나왔다고 ‘유통관리사는 기출문제로 구성 된다’는 식으로 말하거나 기출문제를 중점으로 보아야 한다는 식으로 공부 방향을 편향시키는 언사나 언급은 거듭 말하지만 옳지 않습니다. 특히 공부를 처음 으로 시작을 하는 분들은 참고를 했으면 합니다.
유통이론은 학문적인 체계 보다는 과학적인 지문의 내용이 있으므로 기본서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기본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권화나 단기간에 공부를 하여 합격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가능성보다는 불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충분하게 인지를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마지막 11월의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은 이런 점을 다시 한번 인지를 했으면 합니다.
시험의 출제자는 2급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1급이나 3급의 문제를 함께 만드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7월 출제자는 1급과 2급을 만든분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유형이 거의 동일하게 출제가 된 것이고, 상권분석의 용적율도 동일하게 내용을 물었고, 다른 문제도 그런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유통관리사 시험은 년초에 그 년도의 모든문제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11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점을 인식하시고, 시험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시험의 합격은 결국은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문제의 질적인 측면을 본다면 2016년의 문제는 이전회차나 년도의 문제보다는 질적인 하락 현상이 점점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민간자격증보다 더 질적인 측면이나 활용도 측면에서 낮아진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자격증은 문제를 통한 이론의 습득과 이론을 통한 실무생활의 응용이라는 커다란 전제가 유통관리사시험의 명제입니다. 시행기관이나 감독기관 모두 그런 점에서는 자신들의 역할이 적합하게 진행을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자각하고, 귀를 크게 열며 가슴 아픈 의견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과목별 평가 A형 기준★
▣제1과목 : 유통·물류일반관리
유통관리사 시험에서 유통물류일반관리는 유통일반과 물류일반의 내용이 통합한 과목인 것입니다. 원래의 출제는 상적유통분야 50%, 물적유통분야35%, 기타 15%를 기준으로 출제를 해야 하고, 이미 예전 유통관리사 1과목의 기준에서도 언급이 된 부분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출제경향은 오히려 유통 내용 중 상당부분의 문제가 유통마케팅과 서로 중복이 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시험의 특징은 상적유통문제가 12문제 물적유통의 문제는 5문제, 회계학의 성과평가 4문제, 법 1문제 , 시사적인 문제 2문제, 기타 2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솔직히 문제 자체에서는 어려움이 없으므로 정상적인 공부방법으로 한 사람이나 간략하게 한사람의 구분이 몇몇 문제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정상적인 공부방법으로 하였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는 1과목인 유통물류일반관리에서 결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미 강의나 기본서교재의 내용을 보신분들은 득점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지만, 너무 어렵게 공부를 하거나 방향을 잘못 잡아 공부를 한 분들은 체감적인 난이도와 실제의 결과는 달랐을 것이고, 단권화나 요약본으로 공부를 한 분들은 조금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25문항 중에서 1,2,3,5,6,7,8,9,10,11,12,13,14,15,16,18,19,20,22,23,24,25 중에서 19~21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2과목 : 상권분석
상권분석은 유통관리사 수험생들에게는 효자과목이 됩니다. 항상 제가 강의 때 언급을 하듯이 상권분석은 범위도 좁고, 나올 범위가 분명하니 이곳에서 득점을 올려야 합격이 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이번 시험의 상권분석의 문제는 너무나 쉬워서 언급이 필요없을 정도 였습니다. 속된 말로 눈을 감고도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었고, 출제자가 원망스러울 정도의 쉬운 문제의 배열이었습니다. 굳이 28번의 계산문제는 이미 2015년의 기출문제의 절반으로 나왔고, 37번의 컨버스는 내가 무조건 나온다고 업급을 했었고, 온라인 강의나 오프라인에서 예를든 문제입니다. 39의 용적율도 이론에 그대로 있었던 것이므로 언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0문항 중에서 18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3과목 : 유통마케팅
유통마케팅은 차라리 유통물류일반관리의 상적유통부분의 내용이 출제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4월의 문제는문제자체를 보면 어렵지 않은데 답은 쉽게 떠오르지 않고, 쉽다고 생각하기에는 득점이 높지 않은 그런 유형의 문제들이었습니다만 이번 7월의 문제는 너무 쉬웟습니다. 47번의 어의차이척도라는 정답으로 이미 출제가 되었고, 48번은 중간상필요원칙의 유통경로의 수를 구하는 문제이며 이미 이전회차에서 유사하게 기출이 되었습니다. 49번은 문제를 잘 읽어야 적합한 정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원하는 득점을 충분히 했을 거라고 봅니다. 4월 시험보다 쉽게 출제가 되어 언급을 할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개별문제를 살펴보면 25문항 중에서 22~24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
▣제4과목 : 유통정보
유통정보라는 과목은 제가 항상 강의에서 언급을 하듯이 어렵게 출제 되면 거의 손도 못 댈 정도가 되며, 그 이유는 정보라는 이름 아래 무궁무진한 데이터가 산재해 있기에 방향설정을 조금만 잘못하면 무엇을 묻는 것인지 조차도 모를 정도의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7월 3일의 시험에서는 기본서의 내용을 제대로 정리를 한 분들도 상당히 당황을 해을 것입니다. 물론 강의를 들은 분들은 나름대로 요령을 언급 했으므로 강의나 기본서를 바탕으로 준비를 했으면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을 것이지만, 71번의 학습공동체인 CoP(Commucity of Practice)의 내용이나 73번의 data mining 기법, 77번의 공개 API, 89번의 해킹의 문제는 솔직히 틀리라고 출제한 문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의 문제들은 기본서를 바탕으로 준비를 했다면 최소 12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개별문제를 살펴보면 25문항 중에서 72,74,75,76,79,80,81,83,84,85,86,87,88,90 중에서 10~13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하고, 할 수 있었던 내용이 됩니다.
★과목별 이의신청문제 A형 기준★
이의신청문제를 본다면 총 4문제정도는 할 수 있는 문제가 됩니다. 역대로 이의신청은 매회 받아들이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것은 문제의 오류도 있지만, 합격율을 맞추기 위해 수험생들의 원성이 큰 문제는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문제가 잘못 출제가 되어도 수험생들의 원성이 없으면 지나간다고 할 수 있고, 예전에 1급 같은 경우는 실제로 그렇게 지나 갔습니다.
유통물류일반관리 1문제, 상권분석 1문제 유통마케팅 1문제 유통정보 2문제 정도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문항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기존에 문항을 적으니 수험생 분들 중 ' 왜 내가 이의한 문제는 없느냐~?'는 식으로 논쟁을 가져오고, 반드시 그 문제가 이의신청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 왜 안받아 들였으냐~?'는 식으로 항의도 하는 것 같아서 저 개인적으로 아는 수험생들에게 이의신청을 하라는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집이 세서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한 것은 해야 합니다.
유통관리사의 이의신청기간이 2015년부터는 시험 후 10일 이었는데 7일로 줄어들었습니다.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은 귀찮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닌 수험생들의 권리입니다. 이의신청이 많거나 호응이 높다고 하여 시험의 자격이 폄하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오는 토요일까지 적극적인 참여가 여러분들의 권리와 자격증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인 문제의 내용은 개별과목 분석의 내용과 여러분들의 생각으로 보았을 경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의신청은 원칙적으로 시험을 본 수험생들의 기준으로 하는 것이 됩니다.
★앞으로의 수험대책★
유통관리사 시험을 보면 1급 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예전 보다는 하향으로 되었기에 자격요건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응시가 가능 하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유통관리사3급 →유통관리사2급 →물류관리사→유통관리사1급' 이런식으로 하면 하나의 흐름처럼 합격이 가능 합니다.
2016년 1회 2회 시험의 문제를 파악하면 난이도의 하락을 들 수 있습니다. 시행기관의 착각은 수험생의 감소가 문제의 어려움으로 판단을 유통관리사시험의 특징은 한 번에 합격을 하는 비율이 무척이나 낮은 특징이 있는 시험입니다. 일부의 수험생들은 쉬웠다는 예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직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험기간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랜 기간 공부를 하신분들도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의 유통업체중 상당수는 유통관리사자격증이 있어야 취업에 유리하고, 승진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부기업은 자격증이 없으면 승진을 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학점으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순수하게 유통분야에 종사를 하거나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수험생들이 대다수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과정으로 흘러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격증의 내용을 잘 모르는 일부 수험생들은 영양가 없는 시험이고, 다시는 보지 않을 거라 말을 하지만, 어느 분에게는 너무나 간절한 자격증이 됩니다.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2016년 7월 3일 한국유통관리사협회 이춘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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